제30회(2010년)도 골든래즈베리 후보작 발표!



최악의 영화

  • 올 어바웃 스티브 All About Steve (20th Century-Fox)
  •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G.I. Joe: The Rise of Cobra (Paramount / Hasbro)
  • 로스트랜드: 공룡왕국 Land of The Lost (Universal)
  • 올드 독스 Old Dogs (Disney)
  •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Aka Trannies, Too) (Dreamworks/Paramount)

올해 “최악의 영화”에는 국내에서 흥행 좀 된 영화들이 껴있네요. <지.아이.조> 같은 경우는 이병헌이 나와준 덕분에 흥행 좀 됐고, <트랜스포머>는
전편부터 국내 흥행 대박이었었죠. 나머지 3편은 아직 국내 개봉하지 않은 작품들입니다. <올 어바웃 스티브>는 산드라 블록이 주연한 뻔하디 뻔하면서 지저분한
로맨틱코미디고, <로스트랜드: 공룡왕국>은 예전 어린이용 TV극을 코미디로 리메이크한 작품인데 “윌 패럴”이 나옵니다. 뭐 더 할 얘기 없죠. <올드 독스>는
디즈니에서 제작한 버디무비인데 존 트라볼타, 로빈 윌리엄스라는 제법 괜찮은 배우를 주역으로 내세우고도 욕을 바가지로 먹은 작품입니다. 어떤 영화가 상을 받을 지
참 기대가 되네요. <지.아이.조>가 후보에 드는 바람에 언론에서 간만에 골든래즈베리를 꽤 다뤄주고 있던데, 수상까지 하면 난리날 듯.

최악의 주연남우

  • 조나스 브라더스 전원 (조나스 브라더스 3D 콘서트)
  • 윌 패럴 (로스트랜드: 공룡왕국)
  • 스티브 마틴 (핑크팬더 2)
  • 에디 머피 (이매진 댓)
  • 존 트라볼타 (올드 독스)

윌 패럴은 당연하고, 존 트라볼타나 에디 머피, 스티브 마틴도 래즈베리에서 슬슬 친숙한 이름 범주에 들어가네요. 하지만 왠지 이번 수상은 조나스 브라더스일 것 같은.
보통 “전원” “몽땅” 이런 멘트 집어넣으면 유력한 후보가 되더군요. 극영화도 아닌 다큐영화에서 최악의 주연배우를 고른 것부터가 상을 주고 싶다는 주최측의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판에.

최악의 주연여우

  • 비욘세 (옵세스)
  • 산드라 블럭 (올 어바웃 스티브)
  • 마일리 사일러스 (한나 몬타나)
  • 메간 폭스 (죽여줘!제니퍼,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 사라 제시카 파커 (들어는 봤니? 모건부부)

왠지, <올 어바웃 스티브>가 최악의 영화를 받으면 산드라 블럭이 여우주연상을 받고, <트랜스포머>가 최악의 영화상을 받으면 메간 폭스가 여우주연상을 받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반대일 수도 있지만. 비욘세는 복병 정도?

최악의 조연남우

  • 빌리 레이 사일러스 (한나 몬타나)
  • 휴 헤프너 (미스 3월)
  • 로버트 패틴슨 (뉴문)
  • 요르마 타코니 (로스트랜드:공룡왕국)
  • 마론 웨이언스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일단 이병헌이 후보에 오르지 않은 것에 감사-_-; 휴 헤프너가 왠지 유력해보이는데, 로버트 패틴슨일 수도 있죠. (그러고보니 <뉴문>이 용케 최악의 영화 후보에서
제외됐군요) 조연상은 뭐 워낙 작품따라 가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최악의 영화상을 어느 영화가 받느냐에 따라 결과가 정해질 듯.

최악의 조연여우

  • 캔디스 버겐 (신부들의 전쟁)
  • 알리 라터 (옵세스)
  • 시에나 밀러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 켈리 프레스턴 (올드 독스)
  • 줄리 화이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줄리 화이트가 누군가 했더니 어머니 역을 맡은 배우군요. 그렇다면 수상이 유력할지도-_-;; 아니라면, 시에나 밀러나 캔디스 버겐, 켈리 프레스턴 정도로 지명도 있는
배우가 받지 않을까 싶네요.

최악의 스크린커플

  • 조나스 브라더스 아무나 (조나스 브라더스 3D 콘서트)
  • 산드라 블록 & 브래들리 쿠퍼 (올 어바웃 스티브)
  • 윌 패럴 & 아무 배우나 생물이나 코미디나 (로스트랜드: 공룡왕국)
  • 샤이아 라보프 & 메간 폭스 혹은 아무 트랜스포머나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 크리스틴 스튜어트 & 로버트 패틴슨 혹은 테일러 로트너 (뉴문)

최악의 스크린커플 부문이 항상 제일 재밌죠. 후보만 봐도 하도 쟁쟁해서리… 일단, 조나스 브라더스 가장 유력해보이고, 윌 패럴 커플이나 샤이아 라보프 커플이
그 다음 순위쯤 되지 않을까 싶네요. 테일러 로트너는 후보에 Taylor Whatz-His-Fang 라는 이름으로 올라왔는데 무슨 뜻인지는 좀 검색해봐야 알 듯.

최악의 리메이크/후속편/표절영화

  •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G.I. Joe: The Rise of Cobra
  • 로스트랜드: 공룡왕국 Land of The Lost
  • 핑크 팬더 2 Pink Panther 2
  •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 뉴문 Twilight Saga: New Moon

<뉴문>이 요기 잉네? 최악의 영화 부문과 3편이나 겹치기 때문에 섣불리 유력후보를 점치기 어렵네요. 전작에 대한 평가가 비교적 좋았던 것과 비교하면
<트랜스포머>나 <뉴문>이 유력할 수도.

최악의 감독

  • 마이클 베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 월트 베커 (올드 독스)
  • 브래드 실버링 (로스트랜드: 공룡왕국)
  • 스티븐 소머즈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 필 트레일 (올 어바웃 스티브)

마이클 베이가 받아버렸으면 좋겠습니다만. 나머지는 잘 아는 감독도 없고.

최악의 극본

  • 올 어바웃 스티브 (킴 바커)
  •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스튜어트 비티, 데이빗 엘리엇, 폴 로벳)
  • 로스트랜드: 공룡왕국 (크리스 헨치, 데니스 맥니콜라스)
  •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이렌 크루거, 로베르토 오르치, 알렉스 커츠만)
  • 뉴문 (멜리사 로젠버그)

최악의 영화후보에서 <올드 독스>가 빠지고 <뉴문>이 올라온 것만 빼면 똑같네요. 최악의 영화상 받는 영화가 각본상도 휩쓸겠군요.

30주년 기념 지난 10년간 최악의 영화

  • 배틀필드 Battlefield Earth (2000) 10개부문 후보에 올라 8개부문 수상
  • 프레디 갓 핑거드 Freddy Got Fingered (2001) 9개부문 후보에 올라 5개부문 수상
  • 스웹트 어웨이 Swept Away (2002) ,span class=sdc>9개부문 후보에 올라 5개부문 수상
  • 갱스터러버(기글리) Gigli (2003) 10개부문 후보에 올라 7개부문 수상
  • 나는 누가 날 죽였는지 알고 있다 I Know Who Killed Me (2007) 9개부문 후보에 올라 8개부문 수상

후보를 보기 전까진 <배틀필드>가 유력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나는 누가 날 죽였는지 알고 있다>가 워낙 욕을 또 많이 먹은 작품이라. 상도 두 작품이 가장 많이 받았고… 팽팽하네요.

30주년 기념 지난 10년간 최악의 남자배우

  • 벤 애플렉 9번 후보에 올라 2번 수상
    (데어데블, 갱스터러버, 저지걸, 페이첵, 진주만, 서바이빙 크리스마스)

  • 에디 머피 12번 후보에 올라 3번 수상
    (플루토 내쉬의 모험, 아이 스파이, 이매진 댓, 미트 데이브, 노르빗, 쇼타임)

  • 마이크 마이어스 4번 후보에 올라 2번 수상
    (더 캣, 러브 구루)

  • 롭 슈나이더 6번 후보에 올라 1번 수상
    (더 애니멀, 벤치워머스, 듀스 비갈로:유러피안 지골로, 그랜드마 보이, 핫칙, 척앤 래리, 리틀맨, 리틀니키)

  • 존 트라볼타 6번 후보에 올라 3번 수상
    (배틀필드, 디스터번스, 럭키넘버, 올드 독스, 스워드피쉬)

수상횟수로 보면 에디 머피와 존 트라볼타의 경합, 수상률(?)로 따지면 존 트라볼타의 독주네요. 왠지 존 트라볼타 받을 것 같음.

30주년 기념 지난 10년간 최악의 여배우

  • 머라이어 캐리 1번 후보에 올라 1번 수상이지만 지난 10년간 70% 넘는 역대 최고득표율 기록
    (글리터)

  • 패리스 힐튼 5번 후보에 올라 4번 수상
    (하티 앤 노티, 하우스 오브 왁스, 레포:지네틱 오페라)

  • 린제이 로한 5번 후보에 올라 3번 수상
    (허비 – 첫시동을 걸다, 나는 누가 날 죽였는지 알고 있다, 행운을 돌려줘)

  • 제니퍼 로페즈 9번 후보에 올라 2번 수상
    (엔젤 아이스, 이너프, 갱스터 러버, 저지걸, 러브 인 맨하탄, 퍼펙트웨딩, 웨딩플래너)

  • 마돈나 6번 후보에 올라 4번 수상
    (007 어나더데이, 넥스트 베스트 띵, 스웹트 어웨이)

정상적이라면 패리스 힐튼과 마돈나의 경합일텐데… 최다 후보를 지낸 제니퍼 로페즈와 만만치 않은 경력의 린제이 로한이 있군요.
거기에 최고 득표율이라는 뭔가 강력한 포스를 뿜어내는 머라이어 캐리까지. 정상적으로 보면 패리스 힐튼이 가장 유력한 게 사실인데
머라이어 캐리한테 왠지 느낌이 가네요. 그나저나 10년간 최악의 여배우에는 전업배우라고 할만한 인물이 없네요. 남자부문과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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