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SIDH의 단어장 2006년 11월 16일 by SIDH · Published 2006년 11월 16일 · Last modified 2013년 11월 28일 수능 해마다 찾아오는 (최근엔 잘 안찾아오긴 했지만) 수능한파. 오늘(11월16일)도 어김없이 수은주는 영하를 발라주시고 전국의 수많은 수험생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기 인생을 결정지을(혹은 그럴 거라고 믿는) 종이쪼가리를 붙잡고 알던가 모르던가 답안지를 까맣게 채우고...
0 SIDH의 단어장 2006년 10월 12일 by SIDH · Published 2006년 10월 12일 · Last modified 2013년 11월 28일 프라모델 버젓이 건담홈페이지까지 운영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나를 대단한 건담매니아로 착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듯. 그런데 사실 나한테 그 흔한 건프라(건담프라모델)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알면 어떻게 생각들을 하실런지. 물론 어렸을 때는 건담프라모델이 집에...
0 SIDH의 단어장 2005년 12월 5일 by SIDH · Published 2005년 12월 5일 · Last modified 2013년 11월 28일 눈 내 기억으로 분명히 어렸을 때는, 눈을 좋아하는 어린이였다. 지금도 비가 오면 괜히 밖에 나가서 조금 맞고 들어오는데 눈도 뭐 비슷했었다. 그러다가 군대를 공군으로 가고 하필 계획계에 근무하면서 눈과의 악연이 시작되었다....
0 SIDH의 단어장 2005년 10월 21일 by SIDH · Published 2005년 10월 21일 · Last modified 2013년 11월 28일 거울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일 중의 하나가 거울 보는 일이다. …어렸을 때의 기억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 아닌가 혼자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내가 제일 처음 내 얼굴을 본 기억이다. 그러니까,...
0 SIDH의 단어장 2005년 9월 20일 by SIDH · Published 2005년 9월 20일 · Last modified 2013년 11월 28일 추석 올 추석 연휴기간에 한 일; 1. 컴퓨터 운영체제를 윈도우2000에서 윈도우XP로 바꿨다. 2. XP로 바꾼 기념으로 윈도우테마를 이것저것 바꿔봤다. 3. 영화 를 봤다. 4. 일본드라마 을 1회부터 10회까지 봤다. 5. 영화...
0 SIDH의 단어장 2005년 9월 19일 by SIDH · Published 2005년 9월 19일 · Last modified 2013년 11월 28일 재미 재밌는 일이 없어졌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사는데 별 재미가 없어졌다. 그냥 읽지도 않은 책 페이지 넘기듯 하루하루 넘기고 있다는 느낌만 든다. 아무래도 돌파구가 좀 있어야겠다. 회사를 관두던가, 장가를 가던가, 홈페이지를...
0 SIDH의 단어장 2005년 8월 21일 by SIDH · Published 2005년 8월 21일 · Last modified 2013년 11월 28일 축구 요즘 국가대표 축구팀 가지고 여기저기서 말이 많다. 월드컵 4강이라는 어마무시한 성적표를 비교대상으로 삼고 있기에 솔직히 무슨 짓을 해도 현재 대표팀이 이쁜 소리를 들을 수는 없는데 아래 ‘야구’이야기하면서 했던 이야기 반복하면...
0 SIDH의 단어장 2005년 8월 21일 by SIDH · Published 2005년 8월 21일 · Last modified 2013년 11월 28일 야구 우리나라 4대 메이저스포츠를 야구,축구,농구,배구라고 한다면 아마도 가장 많은 팬을 갖고 있는 종목은 야구일 거다. 축구…라고 우기고 싶은 분들이 많을 거라는 예상은 되는데 국가대표팀만 응원하는 건 솔직히 축구팬 아니다… 그렇게따지면 우리나라...
0 SIDH의 단어장 2005년 8월 21일 by SIDH · Published 2005년 8월 21일 · Last modified 2013년 11월 28일 꽃 어머니는 꽃을 좋아하신다. 꽃이라고 해서 꽃다발 같은 것은 좀 별로이신 것 같고 가급적이면 화분에 심어진, 그러니까 살아있는 종류를 좋아하신다. 그렇게 따지고보니 꼭 꽃은 아니더라도, 화분에 담겨진 살아있는 식물 종류는 대게...
0 SIDH의 단어장 2005년 8월 21일 by SIDH · Published 2005년 8월 21일 · Last modified 2013년 11월 28일 비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 표현을 빌자면, 강아지새끼마냥 비맞고다니는 걸 좋아했다. 그렇다고 억수같이 퍼붓는 빗속을 빤쭈까지 다 젖도록 맞고다녔다는 뜻은 아니고… 그냥 맞을만한 정도로 내리는 비, 그 정도 수준을 좋아했다는 말이다. (혹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