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이랍시고 이것저것 해본 지 얼추 5년이 되가지만, 남들처럼 넥타이 매고 출근한 기억은 한번인가 두번인가 밖에 없다. 첫직장에서는 정식직원도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내 맘대로 입고 다녔고, 그 다음 직장부터는 그래도 직장이라고 양복은 입고 다니면서도 넥타이는 죽어라 안매고 다녔다.
이유를 대자면 갑갑해서, 별로 필요없어서, 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넥타이를 매지 않는 이유는 딱 하나다. “이놈의 회사에 목을 매고 있지 않다”는 나 스스로의 다짐, 그 다짐 때문에 넥타이를 매고 출근하지 않는다. 별 것도 없는 게 쓸데없는 고집 부린다고 봐도 좋다. 뭐, 사실이 그러하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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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H says:오랜만에 후기 남기고 싶은 영화를 봐서 글도 썼는데... 그리고 또 뜸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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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H 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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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 says:
Gues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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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대장군 / 2025년 2월 23일
건강하시지요? ^^ 오랫만에 안부 전하고 갑니다 (꾸벅) -
윌고온 / 2025년 1월 27일
97년 처음 인터넷을 접하고 98년 여기 저기 홈페이지를... -
지연 / 2025년 1월 3일
전에 한번 들어오려고 했는데 안되더니 다시 접속되네요. 오예!!!!... -
재원 / 2023년 10월 24일
안녕하세요? 군제대후에 아마도 건담 찾다가 들어오게 된거 같은데.... -
바기 / 2023년 10월 16일
시대님이 읽으신 삼국지는 월탄 삼국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