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hoo!가 인터넷의 전부이던 시절이 있었다. (내게 있어선…)
Yahoo!가 아니면 인터넷에 무슨 수만가지 정보가 있다한들
아무것도 찾을 수 없고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홈페이지를 처음 만들었을 때에도
유일하게 검색엔진이라고 생각했던 야후에만 등록했을 뿐
심마니니 까치네니 이런데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었다.
그러다가,
엠파스라는 새로운 사이트가 등장하면서,
엠파스를 통해서 얻어내는 검색결과가 야후에 못지 않다는,
어떨 때는 야후보다 훨씬 낫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렇게 야후와 멀어졌다.
지금은 어쩌다 생각나도 야후에 잘 안간다.
하지만 아직도 내 홈페이지가 공식적으로 등록된 곳은
야후밖에 없다.
다른 사이트? 지들이 로봇으로 긁어다가 등록한 거다.
그렇다보니 정보가 틀려있어도 고칠 수가 없다.
야후는 내가 올려놓은 거라 내가 고칠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