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얻었음.
아 ㅆㅂ 내가 휴가 이틀 얻으려고 이 쌩고생을 해야하다니 ㅠㅠ
사실 그냥 물흐르듯 내버려두면 다 되는건데, 거기에 간섭하는 눈과 입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꼭 일은 산으로 간다니깐 ㅠㅠ
뭐 그건 그렇다치고.
불과 하루이틀 사이에 내가 할 일이 벼락같이 늘어나버린 관계로
원래 4일 계획했던 휴가를 최종적으로 2일(담주 월,화)만 쓰는 걸로 최종 결재받았음.
일 벌려놓은 꼬라지를 봐서는 휴가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싶다만…
그래도 할 건 해야.
15일부터 주말 끼고 연휴긴 하니까 5일 휴가 기분만 내는 거지.
무작정 쉬고싶어서 얻은 휴가인 관계로 휴가 계획 없음.
일단 내일은 평소처럼 성동도서관에 갈 것이고
모레는 사촌동생네 집에 놀러갈 생각.
월,화는 뭐하나.
올림픽 응원?
혼자 영화나 볼까… 서울숲에나 놀러갈까… 이것저것 구상만 하는
시대가 썼습니다.
다찌마와리가 그렇게 뻥뻥터진다는데!!!
일본에 오세요..
10일 짜리 휴가 일년에 세번 있음…
글구 명절날 부모 얼굴 안 봐도 됨.
건담 극장판을 굳이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볼수있음
명절에 부모 얼굴 안봐도되는걸 장점이랍시고 떠벌리다니 왠놈의 후레자식이야.
시대가 썼습니다.
아니…
난 님 정도되면 보기 싫을 줄 알고…
걍 그렇다고.
시대님~ 오랜만에 들려요~
늦었지만~ 휴가 축하드려요~ ^_^/
제 친구는 휴가도 없이 일하던데..
이럴때는 아직 학생이라는게.. ㅎㅎ
시대씬.. 고등학교 교사 정도하면.. 체질에 맞을꺼 같은.. ㅋㅋ
해보고싶었던 적이 있긴 있었죠.
공업선생 되기 싫어서 포기했었던가.
시대가 썼습니다.
정말 선생님하셨으면 인기 꽤 많으셨을 것 같아요. 일찌감치 결혼도 하셨을 것 같고…^^
가만…그렇게 되면 봉대리가 아니라 봉선생의 일기를 보게 되는 건가? 봉군, 봉양도 있겠군요. 하하~ 암튼 생각만 해도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