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이것저것 노래를 듣다보니
어떤 노래는 상당히 귀에 익은데,
제목이나 부른 가수가 전혀 생각이 안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면 나같은 경우는 제니퍼 로페즈의 노래들이 거의 다 그런데
제니퍼 로페즈가 유명한 가수인데, 무슨 노래를 불렀지? 라고 하면 하나도 기억 안나다가
상당히 귀에 익숙한 노래가 나와서 야 이거 되게 유명한데, 많이 들어봤는데, 누가 불렀지? 하면 제니퍼 로페즈.
뭐 이런 것들.
Green Day의 Basket Case도 비슷한 케이스라서
이거 노래는 되게 익숙한데 누가 불렀더라… 라며 머리 꽁꽁 싸매는 경우 정말 허다했다.
며칠 전에 이 노랠 듣다가 또 머리 쥐어뜯은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아예 홈페이지에 올려버렸다.
그래도 또 잊어버릴 꺼다.
기억력 좋다고 자랑하고 다니던 시절이 언제였나 싶은
시대가 썼습니다.
저도 그래요~특히 떼로 몰려다니는 가수들 보면 다 걔가 걔같아요. 정말 이렇게 늙는가 봐요.ㅠㅠ
오우, 그린데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