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로워

2006년 12월 18일

동명의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했지만,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미인으로 거듭난 뚱녀가 사랑과 성공을 쟁취하는 내용으로 뚱녀가 미녀가 된 후에도 뚱녀 시절의 습성(?)을 못버려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중심인 원작과는 방향성이 좀 다르다.
전지현에게 <엽기적인 그녀>가 있다면 김아중에겐 <미녀는 괴로워>가 있다고 할 정도로, 이 작품 이후 김아중은 CF만 주구장창 출연할 뿐 영화건 드라마건 얼굴을 내밀지 않고 있다. 한때 청춘스타의 무덤이라고 할 정도인 무려 KBS 일일드라마에까지 나왔던 전력에 비하면, 몸값이 너무 뛰어버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