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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안티 올드안티
2020년 2월 25일 at 오후 1:22
블로그에 영화글 한창 쓰시던 시절로부터 불과 20여년이 지나 이젠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이 나올 정도로 한국영화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저도 시대님처럼 국뽕을 혐오하지만, 감개무량한 감정은 숨길 수가 없네요. 요즘같은때 영화글 많이 쓰실 수 있으면 좋을텐데 블로그가 황폐화되어가서 유감입니다. 솔직히 노무현 대통령은 '나라의 어른' 운운해대면서 이명박 대통령더러는 '쥐새끼' 해대던 당신의 노빠스런 이중성이 좀 우습기도 했지만 그것도 지금은 좀 그립네요. 예전 모습 그대로 대깨문으로 진화하셔서, 조국수호 토착왜구 운운해대셨음 좋겠는데요..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예전보다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실게 틀림없기에 제 이기적인 생각인거 같습니다. 블로그든 유튜브든 인터넷 출판활동 재개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Admin Reply by: SIDH
글을 쓰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누가 뭐라든간에 쓰고싶으면 쓸거고 안쓰고싶으면 안쓸거니까요. 한가지 이상한 거는 왜 저를 노빠이고 대깨문으로 진화했을 거라고 생각하셨을까 하는 점이네요. 내가 언제 노무현 대통령을 나라의 어른 운운하면서 빨아댔었지? 싶어서 옛날글도 다시 뒤져봤네요;; 돌아가셨을때 쓴 글에 있더군요. 글 맥락을 조금 잘못 이해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지만 뭐 어쩌겠나요. 어쨌든 지금은 대깨문도 아니고 조국수호 외치지도 않습니다. 토착왜구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시대가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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