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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이들의 행진

취직 잘된다고 문헌정보학을 전공한다더니 갑자기 딴 바람이 불어 사학으로 전공을 변경했다가 결국은 취직을 위해 방송국에서 하는 무슨무슨 아카데미에서 비싼 돈 들여가며 수업받은 사촌여동생이 MBC 주말프로그램의 구성작가가...

2005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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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으로 분명히 어렸을 때는, 눈을 좋아하는 어린이였다. 지금도 비가 오면 괜히 밖에 나가서 조금 맞고 들어오는데 눈도 뭐 비슷했었다. 그러다가 군대를 공군으로 가고 하필 계획계에...

2005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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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공기가..

지지난주부터 사무실을 1층에서 2층으로 옮겼다. 대형유리문 바로 앞에서 근무하다가 겨울을 맞아 따따시구리한 2층으로 옮기게 되서 이번 겨울을 편안하게 보내라는 신의 계시인 줄 알았다. 근데, 2층 공기가...

2005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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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 3편

토요명화나 명화극장을 섭렵하지 않고도 주말(토,일)에 영화 3편을 볼 수 있다는 사실. 감격적이로다. 유령신부, 이터널 선샤인, 플라이트 플랜. 긴 이야기는 나중에 칼럼란에 하던지 하고 짧게 순서대로 단평하자면,...

2005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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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들은 조언

홈페이지를 둘러본 캐나다 거주 중인 지인으로부터 들은 조언. 1) 프로필 사진을 바꿔라. = 호러틱한 사진 당장 내리고 뽀샤시한 걸로 바꿔라. 2) 홈페이지 배경 바꿔라. = 날도...

2005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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