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늘어난 방문객

카운터를 보면 어젯밤 먹은 라면사리가 도로 올라올 지경입니다.

2003년 7월 이래 계속된 저의 홈페이지 운영 모토 – “방문자를 줄이자!” – 와는 완전히 거꾸로 가는 결과물입니다.

대략 지난 겨울방학 이후로 학생들의 접속이 저조해지면서 (추측임)
주말을 제외하고는 하루 평균 800명 내외로 많이 줄여놓았는데 말이죠,

3일(월요일)부터 누적 방문객 수는 2000명을 훨씬 상회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들어올듯)

이리저리 짱구를 굴려봤는데 이유는 하나밖에 없는듯.

작년 4월1일에도 비슷한 이유로 제 홈페이지 방문객이 터져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한시간 동안 600명이 들어온 적이 있었죠)

그때는 장국영이 자살했었고, 이번에는 왕조현이 살찐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방명록에도 어느 분이 사진 링크를…)

뭐… 공식적으로 은퇴 선언을 하거나 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지만,
사실상 은퇴상태인 왕년의 모 배우가 살 좀 쪄서 나타났다는게
이렇게 기사거리가 된다는 건 참… 거시기합니다.

그만큼 왕조현이 인기가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뭐…
돈벌이에 도움 안되는 인기가 배우에게 도대체 무슨 소용일지…
귀찮다면 모를까…

시대가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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