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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책?

2009년 3월 27일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아래와 같은 링크 발견.

http://bluepyramid.org/ia/bquiz.htm

퀴즈 형식의 문답을 통해 “당신은 어떤 책”이라고 답을 주는 형식인데
말하자면 일종의 성격테스트나 심리테스트 같은 거일까나.
이런 거 좋아하는 편이라 일단 솔깃.

이미 해본 사람들이 블로그 등에 올려놓은 결과물을 보니
잘 알려진 소설작품에서 전혀 모르는 영어 제목, 비교적 최근 베스트셀러, 심지어는 영어사전까지-_- 나오는 등 상당히 다양한 결과물이 나오길래,

해봤다.
영어의 압박을 깨고.

그 결과,


You’re The Catcher in the Rye!
by J.D. Salinger
You are surrounded by phonies, and boy are you sick of them! In an ongoing struggle to search for a land without phonies, you end up running away from everything, from school to consequences. In this process, you reveal that many people in your life have suffered torments and all you really want to do is catch them as they fall. Perhaps using a baseball mitt. Your biggest fans are infamous psychotics.

호밀밭의 파수꾼.

겁나 유명한 작품인데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다. 내용도 대충 들어서만 아는 수준인데
사춘기 청소년이 방황하는 내용 정도로 알고 있는데 틀렸나?
나이 마흔 바라보는데 사춘기 청소년이 왠말이냐.

하긴 요즘 내가 철은 좀 덜 들었다 싶은 생각이 자주 드는
시대가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