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12주년

원래 홈페이지 생일은 어제(12월20일)인데
어영부영 정신 놓고 있다가 어제 소감을 못썼으니까
(사실은 어제가 19일인 줄 알고 있었음)
오늘 씁니다.

어느새 홈페이지를 운영한 지가 만 12년이 됐네요.
최근 들어 홈페이지 운영이 좀 부실해진 것이 아닌가,
스스로도 느끼고 다른 방문자들도 많이 느끼지 싶은데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그렇다고 당장 문이 닫히거나 그럴 예정/계획은 없습니다.

오히려 항상 생각만 하는 거지만, 건담 섹션이나 다른 섹션을 이렇게 저렇게 강화해볼 궁리를 하고 있지요.

그러나 최근 들어 한가지 걱정되는 것이
갑자기 홈페이지 트래픽이 증가되면서
호스팅업체가 제공하고 있는 기본트래픽을 넘어서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는 거죠.
(기본트래픽을 넘기면 홈페이지 접속이 차단됨)
트래픽이 하루 단위로 갱신되고 아직은 기본트래픽이 와장창 넘어가는 경우도 별로 없기 때문에
밤11시 경에 홈페이지 접속이 차단되었다가 자정에 다시 풀리고… 그런 날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갑자기 트래픽이 많아지는 이유가,
현재까지 생각되는 바로는 순수 접속자가 많아졌다기 보다는
검색엔진들의 검색봇(프로그램)에 의한 접속이 잦아진 탓으로 보이기 때문에
검색봇의 접속을 차단해버리면 간단하긴 합니다.

방법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쓸데없는 방문객 숫자 늘어나는 것을 막기에도 좋고,
다 좋은데,
문제는 지금도 검색봇 차단은 실행중이라는 거죠;;;

찾아보니,
네이버에서는 (망할놈의 네이년) 검색봇을 차단해도
무시하고 그냥 접속해서 긁어간다는 첩보가 있네요.
검색봇 차단이라는게 기술적으로 막아버린다기보단
서버 첫머리에 “나는 검색봇이 들어와서 뒤지는게 싫습니다”라고 표시해놓으면
검색봇들이 알아서 검색을 포기하고 가게 하자, 이런 “규약”에 가까운 방법이라
네이버에서 무시하고 그냥 들어가서 접속하면 그만, 이라는 거죠.

뭐, 아니라는 사람도 있고, 혹시 걸리면 네이버에 직접 신고하면 된다는 사람도 있고, 그런데
하여튼 현재로선, 이게 가장 큰 골칫거리입니다.
해가 바뀌기 전에 어떤 방법으로든 해결책을 찾을 거구요.

그거 말고도 올해 안에 뭔가 해치웠으면 하는 것들이 좀 있는데
(내년에는 홈페이지 운영 자체가 어려워질지도 모르는 사건들이 몇몇 예정되어있어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 주 3박4일 일본에 다녀온 덕분에
한국이 이렇게 추운지 새삼 느끼고 있는
시대가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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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sponses

  1. 접속자 말해보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축하인사를 드립니다. ^^
    홈페이지 운영을 위협하는 사건들이 뭔지는 모르지만…닫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한 6~7년꾸준히 다녔는데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다면 진짜 섭섭할 거 같아요.
    내년에도 축하인사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고, 새삼 느끼신다는, 조국의 추운 날씨에 건강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2. 40대 말해보세요:

    저도 12주년 축하드립니다^^
    시대님 홈피 덕분에 매일 매일이 더 재밌고 신나게 변한 거 같아요. 좋은 음악도 듣고 재밌는 글도 읽으면서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가고 있답니다.
    12주년도 축하드리고 정말 앞으로도 문닫는 일 없이 계속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3. 한국인 말해보세요:

    요새 좀 바빠서 못들어왔는데 그새 홈필 생일이 지났군요.ㅋㅋ
    축하드리고 내년에도 축하인사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슴당.
    글고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메리 크리스마스~ㅋㅋ

  4. 가려다가 말해보세요:

    올만입니다. 시대님^^
    간만에 짬이 나서 들어왔는데 홈피 생일이 지났군요.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형식적인 인사라서 싫어하실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할게요.ㅋㅋ
    2009년도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도 복 많이 받으세요.^^
    기쁜일, 축하할 일들이 많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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