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24일

공군을 나오다보니 내가 쏴본 총은 K1이 아니라 M16소총이다. (물론 야비군 훈련 받으면서 칼빈총도 쏴봤지만) 그런데 훈련소에서만 몇발 쏴보고는, 그후로 총을 별로 쏴보질 못해서…

총 가지고 할 짓이 없으니 맨날 분해조립만 해봐서, 분해조립은 잘한다. 뭐 그것도 오래전 이야기니 지금은 또 모르지만.

뭐 이렇게 허접스러운 사격경력을 갖고 있지만, M16이 워낙 좋은 총이라 대충 쏴도 잘 들어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