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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페이지 뜯어고치다가

2006년 9월 29일

영화음악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 막바지 중.

(이렇게 말하면 거의 다 해놓고 금방 개편된 페이지가 올라올 것처럼 들리겠지만,
구상이 대략 끝났으니 이제 쌩노가다 – 이미지, 코딩 머 이런 것들 – 만 남았다는 이야기 -_-)

음악듣기에서 일단 무리가 없을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내려진 바 큰 시름은 하나 덜었는데,

문제는 2720곡에 달하는 노래들과 1400여편에 달하는 영화들을 새로운 DB로 마이그레이션해야된다는 것.

아무래도 추석 연휴내내 이놈을 붙잡고 피눈물을 흘려야될듯.

거기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약 1,000여개의 동영상도 같이 DB 작업을 해야되는데

그건 있는 데이터 변환시키는 것도 아니고 새로 다 만들어야되는 건데도
아직 손도 안댄 상태.
그렇다고 안하자니 내가 영화음악 사이트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하고 싶었던 걸 이제 와서 안하기도 뭣하고…

추석 연휴 길고긴밤 엑셀하고 신나게 싸워보세.

괜히 전투력 키우는 시대가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