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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권 발송

2007년 6월 25일

보석시계박람회 초대권, 오늘 보냈습니다.

우편물이 아무리 밀려도 수요일, 목요일까지는 도착하지 않겠습니까.

몇 장 남았는데 회사 홍보용으로 쓰거나 (이거랑 우리 회사랑 아무 상관없는데…)
지인들 나눠주던가 해야겠습니다.

뭐 특별한 용도는 아직 없으니 지금이라도 필요하신 분은 신청해주세요. 내일까지는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요일 이후에 신청하시면 글쎄, 대한민국 우정서비스에 신뢰가 없으시다면 직접 받아가시는 게 좋을듯.-_-

참고로 초대권에 박람회 홈페이지가 나와있길래 가봤더니
입구에서 초대권 들이대면서 무작정 들어가지 마시고,
현장등록대에서 등록카드 작성하시고(원래는 초대권에 쓰는 거라는데 초대권에 그런거 입력할 공간 없습니다. 가서 등록카드 작성할 거 달라고 우기셔야할듯) 초대권/신분증과 함께 등록카드 제출하면 출입카드 준답니다.
이런 종류의 박람회는 방문자들 DB 확보해서 팔아먹는 것도 쏠쏠한 장사라서 이런 식으로 꼭 신원정보를 가져가더라구요.
(박람회 많이 다녀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모르는 분도 계실까봐)

작년에는 전시품을 일반관객에게 행사가격으로 싸게 팔았다고 하니
여자분들 잘못 가시면 예기치 못한 지출을 하고 오실지도…
(그게 싸봤자 얼마나 싸겠습니까)

정작 나는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아직도 고민중인
시대가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