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사실 (할 일이 없다보니) 트리는 11월말에 진작 설치했는데
(용산역 이마트에서 막 크리스마스 트리 전문 코너를 세팅하는 도중 사온 것임.
트리나 사슴은 박스에 들어있어서 그냥 들고 오면 되는데
저놈의 인형은 담는 박스가 없어서 내가 그냥 어깨에 짊어지고 사무실까지 걸어갔음)
동료 한 명이 사진을 찍은 김에 이제야 올림.
가운데 큰 별은 사무실 여직원이 인터넷 보고 직접 만든 거고
원래 그 자리엔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영어로 쓴 팻말(?) 같은 것이 있었는데
그놈만 떼서 출입문(유리문)에다 달았음.
누가 보면 이 사무실은 크리스마스에 환장한 줄 알겠네.
크리스마스 이브에 농구해야되는
시대가 썼습니다.
이럴때보면 가끔 시대님도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ㅋㅋㅋ
햐..여직원분 손재주 있으시네요..^^
꼬마 산타도 넘 귀엽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