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대리일기 백쉰여덟번째
[봉대리의 일기] 9/6 (수) 비오다 맑음 아침에 비가 졸졸 오길래 우산을 들고 나섰더니 화창하게 개더군. 괜히 우산만 들고 왔다갔다한 꼴이라 괜히 부아가 나네. 그나저나 오늘 황대리가...
[봉대리의 일기] 9/6 (수) 비오다 맑음 아침에 비가 졸졸 오길래 우산을 들고 나섰더니 화창하게 개더군. 괜히 우산만 들고 왔다갔다한 꼴이라 괜히 부아가 나네. 그나저나 오늘 황대리가...
[봉대리의 일기] 9/5 (화) 좋음 애국하는 길은 멀고도 험하여라. 이형택이가 유에쑤오픈 16강에 올라 샘푸라스하고 격돌하는 장면을 보고파 오늘 새벽을 목이 타게 기다렸건만… 잠이 딸꾹 떨어지는 바람에...
2008년 10월 27일 월요일. 어제 미리 끊어놓은 브뤼셀행 탈리스 기차표에 따르면 기차가 파리북역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오전 8시 25분. 브뤼셀 남역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전 9시 47분. 그리고...
[봉대리의 일기] 9/4 (월) 맑음 오늘 출근길에 작은 사고가 있었다. 버스가 아마 초등학교 앞을 지나가는 모양인데 어떤 띨띨하게 생긴 꼬마애 하나가 문틈에 손을 넣고 있었는지 기사가...
[봉대리의 일기] 9/1 (금) 흐림 9월이다. 이젠 꼼짝없이 가을인가보다. 올해는 또 추석도 빨라서… 금방 가을 분위기 될 거 같다. 회사에서는 벌써 추석선물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 예상은...
뻔뻔하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까지 했으니 1대100 출연해서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많이들 아시리라 생각되고 방송내용을 미리 얘기하면 안될 거 같아서 지난 번에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마저...
[봉대리의 일기] 8/31 (목) 흐림 오늘이 휴가 마지막날이다. 솔직히 말하면, 갑자기 회사에서 전화와서 지금 당장 회사로 나오라고 할까봐 상당히 걱정이 많았다. 뭐 내가 회사에서 얼마나 중요하다고...
[피부장의 일기] 8/30 (수) 흐림 봉대리 휴가 사흘째. 모레부터 이 넘의 꿀꿀한 얼굴을 다시 봐야 된다. 여전히 맘에 안드는 놈이긴 한데… 오늘, 기획실에 암적인 존재라고 막연하게나마...
지난 2008년에는 데이트 문제도 있고-_-; 회사에서 단체관람 비슷한 것도 하고 집에 IPTV를 신청해서(3개월 공짜라길래…) 영화 보기도 편해지고 한 탓도 있고 해서 영화를 좀 많이 본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