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H의 영화이야기

0

[공동경비구역 JSA] 스릴러냐, 휴먼드라마냐

<쉬리>보다 많이 들어왔는지 어쨌는지, 하여튼 최고흥행기록이 어쩌구 저쩌구하던 <공동경비구역 JSA>는 (지금 시점에선… <친구>가 지존이겠다) 평단에서도 호평을, 관객들로부터도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어낸 작품이다. 대체적으로 이 영화는 액션영화라는...

2001년 7월 7일
Read more
0

[비천무] 대단한 언론플레이

먼저 당당하게 말한다. 나는 <비천무>를 보지 않았고, 볼 생각도 전혀 없다. 이미 왕가위 영화를 보지 않은 주제에 왕가위를 비판했다고 (무려 두편이나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왕가위팬들에게 엄청나게 쥐어터진...

2000년 7월 24일
Read more
1

[식스센스] 반전이 영화의 전부?

나는 영화 막판의 반전을 좋아한다. 추리소설을 어려서부터 읽어와 몸에 붙은 습관(?) 탓인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에 악! 소리를 내면서 상황을 뒤집어엎어버리는 영화, 그것도 내 예측을 철저하게 빗나가는 영화들을...

2000년 5월 10일
Read more
0

[쉬리] 영화는 볼거리다

성격이 워낙 이상하다보니, 남들이 다 보고 안보면 왕따되는 영화는 또 죽어라고 안보는 묘한 경향이 있다. <사랑과 영혼>이 그랬고, <타이타닉>이 그랬으며, <쉬리>도 마찬가지였다. 극장에서 연일 신기록 행진을...

2000년 1월 10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