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후,곽가 – 두 명의 천재
가후 무위 고장 사람으로 자는 문화(文和). 처음 동탁의 막하에 있다가 동탁이 패하고 잔당이 지리멸렬할 때 이들을 이끌어 도성을 회복하고 이각, 곽사 등에게 실권을 쥐어주었다. 이각과...
가후 무위 고장 사람으로 자는 문화(文和). 처음 동탁의 막하에 있다가 동탁이 패하고 잔당이 지리멸렬할 때 이들을 이끌어 도성을 회복하고 이각, 곽사 등에게 실권을 쥐어주었다. 이각과...
방덕 본시 마초의 부하였다가 뒤에 조조 수하에 든 용장. 남안군 항도 사람으로 자는 영명(令明). 용맹이 뛰어나 위교 싸움에서 조조를 위기에 몰아넣은 적도 있었고, 마초가 패하여...
사마의 하내 온 사람으로 자는 중달(仲達). 매의 눈초리에 이리와 같이 돌아보아 그 생김부터 범상하지 아니하였다. 조조 밑에서 승상부 주부로 있으면서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제갈양이 기산을...
육손 오군 오현 사람으로 자는 백언(伯言). 소패왕 손책의 사위. 아직 어린 나이로 뛰어난 지략을 지녀, 관우의 배후를 불의에 습격한 꾀도 그에게서 나왔고, 뒷날 유비가 복수의...
주유 오의 장수. 여강서성 사람으로 자는 공근(公瑾). 손책과 같은 나이로, 어렸을 때부터 그와 둘도 없는 친구였고, 교공의 두 딸을 나눠 얻으니 동서 간이기도 하다. 또...
유선 촉한(蜀漢)의 후주(後主). 유비의 오직 하나인 아들. 자는 공사(公嗣). 인간이 암약하여 17세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된 뒤, 제갈양의 생존 중에는 가끔 실수는 있었다 해도...
관우 촉한의 무장으로 지금의 산서성 하동군 해현사람. 자는 운장(雲長). 후한말의 동란기에 탁군에서 유비를 만나 장비와 함께 의형제를 맺어 평생토록 그 의를 저버리지 않았다. 유비가 조조에게...
양호 진의 대장으로 조서를 받아 오와의 국경을 지켰는데 군기가 엄숙하고 인의로써 다스렸다. 오장 육항과 비록 대립된 자리에 있었으나 서로 지기가 상통하여, 늙어 자리를 물러나도록까지 서로...
등애 의양 사람으로 자는 사재(士載). 말을 더듬어 “애애”하는 버릇이 있었다 한다. 장수로서의 그릇임을 안 사마의가 발탁했다. 촉한과 싸울 때 교묘하게 전략을 써서 적도성의 포위를 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