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SIDH의 TV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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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와 loser

예전에 어디선가 들은 말 중에 이런 게 있다. 키 큰 사람은 키가 커서 좋은 거 없다고 말하고 키 작은 사람은 키 작아서 불편한 거 없다고 말한다. 어디서 농구선수나 배구선수들을 떼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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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 보기

본 <TV이야기> 꼭지에 글을 쓴 지가 무려 2년이 훌쩍 넘었다. 요즘 각종 메타블로그 사이트들을 돌아다녀보면 인기있는 TV프로그램을 시청한 후에 벼라별 쓸데없는 이야기를 뭔가 있는 척 늘어놓는 소위 “연예 전문 블로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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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와 거짓말

내 생각엔 별로 관계없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 어쨌든 두 이야기를 하나로 묶어서 해야겠다. 물론 별로 관계없다는 건 순전히 내 생각이고, 많은 분들은 두 이야기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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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환상의 커플>

어디 다른 글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아닐지도 모르고)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는 남녀가 찐하게 사랑하는 이야기도 아니고, 정의의 사도가 악당들을 마구마구 물리치는 이야기도 아니고, 밑바닥 인생이 피눈물나는 노력을 거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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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이들의 행진

취직 잘된다고 문헌정보학을 전공한다더니 갑자기 딴 바람이 불어 사학으로 전공을 변경했다가 결국은 취직을 위해 방송국에서 하는 무슨무슨 아카데미에서 비싼 돈 들여가며 수업받은 사촌여동생이 MBC 주말프로그램의 구성작가가 된 지도 어느새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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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영화시상식을 보며

옛날에는 무슨무슨 영화제 그러면 괜히 한 번 예상평도 써보고 시상 이후 상이 어떻게 갔네 저떻게 갔네 잘난 척도 해보고 그랬는데, 워낙 영화를 즐겨보지 않는 주제에 잘난 척만 하는 것도 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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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결말에 관하여

소위 ‘할리퀸 로맨스’라 불리는 부류의 소설 중에 내가 읽어본 책은 딱 한편이다. 국민학교 때는 내내 ‘소년중앙’을 보다가, 중학교에 들어갔으니 이제 ‘학생중앙’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하지 않겠는가 하는 철없는 생각에 ‘학생중앙’을 샀다가 별책부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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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과 더빙 사이

국가에 대한 개념도 떨어지고, 언어에 대한 개념도 떨어지던 어린 시절에는 (그때는 그리스 신화를 읽어도 거기 나오는 사람들이 다 우리나라 사람들인 줄 알았었다) TV에서 영화를 틀어줄 때 양코배기들이 한국말로 대화를 나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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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시상식, 그 지겨운 나눠먹기

매년 해가 바뀌면서 가장 적응하기 힘들었던 것이, 문서를 작성하거나 기타 글을 쓰면서 날짜를 기록하려고 할 때 월/일은 맞게 쓰면서 년도만 계속 지나간 년도를 쓰게 되는 것이었다. 지금도 글을 쓰려다가 날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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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비디오여행>은 제자리를 찾을까?

오래전, 일요일 낮 12시가 되면 우리집에서는 총성없는 전쟁(?)이 벌어지곤 하였다. KBS 1TV에서 방송하는 <전국노래자랑>을 보시려는 아버지와, <출발! 비디오여행>을 보려는 형 또는 나와의 리모콘 쟁탈전을 말하는 것인데, 이게 뭐 노골적으로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