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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기면 아군, 못생기면 적군
먼저 마징가 제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뭐, 마징가를 비롯한 대부분의 로봇 만화들에서 사실 아군이라고는 구색 맞추기 위한 여자 로봇 정도나 있을까 대개 혼자 싸우고 있지만, 일단 주인공...
1998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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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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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의 후계자 – 강유
강유 천수 기현 출생으로 자는 백약(伯約). 천수 태수 마준의 부하로 있다가 제갈량의 위나라 1차정벌을 맞아 잘 싸웠기 때문에 제갈량이 계교로 사로잡았다. 제갈량이 늘 곁에 두고...
1998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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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이 죽으면 삼국지는 끝나는가?
우리가 흔히 읽는 삼국지는, 제갈량이 죽고나면 갑자기 축약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하지만 삼국지의 시대적 배경이 서기 184년 황건적의 난부터 280년 오나라의 멸망까지 96년간의 역사라고 할...
1998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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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혈쌍웅 vs 대행동] 홍콩느와르란?
홍콩 느와르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어설프게 영화 좀 봤다고 건들거리는 작자들 중에도 정통 느와르 영화를 한편도 안 본 놈들이 많다. 심지어 어떤 허접데기같은 영화팬은 느와르와 홍콩 느와르가...
1998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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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녀유혼 2] 전형적인 속편
<천녀유혼>이 성공했다. 쉽게 말해서 돈을 벌었다. 이 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했다. 그럼 속편은 언제 나오냐? 실제로 필자도 속편을 애타게 기다린 사람 중의 한 사람이고, 천녀유혼...
1998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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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 시큰둥한 영화
태어나서 이렇게 시큰둥한 영화는 처음 보았다. 시작할 때부터,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관객에 대해서는 손톱만큼도 배려해주지 않는 영화. 그렇지만 코엔 형제의 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희대의 유괴살인사건을 다룬...
1998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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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어설픈 정우성
흥행에 성공하기는 할 영화. 유감스럽지만, 비트를 보고나서 그 이상의 좋은 말을 찾을 수는 없었다. 삼성에서 제작을 했다더니 아주 손해보지 않으려고 작정한 영화같다고 할까. 영화가 상업적으로 성공하려면...
1998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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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례이야기] 배삼례의 제대
삼례의 제대가 가까와지자, 삼례는 나와 내 밑의 김일병(앗!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다는 김일병!)에게 무슨 선물이 갖고 싶다는 둥, 요즘 이런 걸 받으면 좋겠다는 둥 속이 빤한 소리를...
1998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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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례이야기] 무식한 배삼례 2 (부제: 컴맹 배삼례)
우리 부대 전산과장으로 있던 이 중위는 나하고 함께 부대 대표로 뽑혀 본부까지 다녀온 인연으로 친하게 지냈는데, 공교롭게도 처가집이 우리 동네라는 사실까지 알게되서 휴가도 한 번 같이...
1998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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