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와 loser
예전에 어디선가 들은 말 중에 이런 게 있다. 키 큰 사람은 키가 커서 좋은 거 없다고 말하고 키 작은 사람은 키 작아서 불편한 거 없다고 말한다....
예전에 어디선가 들은 말 중에 이런 게 있다. 키 큰 사람은 키가 커서 좋은 거 없다고 말하고 키 작은 사람은 키 작아서 불편한 거 없다고 말한다....
어디 다른 글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아닐지도 모르고)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는 남녀가 찐하게 사랑하는 이야기도 아니고, 정의의 사도가 악당들을 마구마구 물리치는 이야기도 아니고, 밑바닥...
취직 잘된다고 문헌정보학을 전공한다더니 갑자기 딴 바람이 불어 사학으로 전공을 변경했다가 결국은 취직을 위해 방송국에서 하는 무슨무슨 아카데미에서 비싼 돈 들여가며 수업받은 사촌여동생이 MBC 주말프로그램의 구성작가가...
옛날에는 무슨무슨 영화제 그러면 괜히 한 번 예상평도 써보고 시상 이후 상이 어떻게 갔네 저떻게 갔네 잘난 척도 해보고 그랬는데, 워낙 영화를 즐겨보지 않는 주제에 잘난...
소위 ‘할리퀸 로맨스’라 불리는 부류의 소설 중에 내가 읽어본 책은 딱 한편이다. 국민학교 때는 내내 ‘소년중앙’을 보다가, 중학교에 들어갔으니 이제 ‘학생중앙’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하지 않겠는가 하는 철없는...
매년 해가 바뀌면서 가장 적응하기 힘들었던 것이, 문서를 작성하거나 기타 글을 쓰면서 날짜를 기록하려고 할 때 월/일은 맞게 쓰면서 년도만 계속 지나간 년도를 쓰게 되는 것이었다....
오래전, 일요일 낮 12시가 되면 우리집에서는 총성없는 전쟁(?)이 벌어지곤 하였다. KBS 1TV에서 방송하는 <전국노래자랑>을 보시려는 아버지와, <출발! 비디오여행>을 보려는 형 또는 나와의 리모콘 쟁탈전을 말하는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