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대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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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대리일기 백쉰한번째

[봉대리의 일기] 8/28 (월) 흐림 오늘부터 여름휴가다. 우리 팀의 마지막 휴가. 바깥날씨는 쌀쌀한 게 가을이 성큼 다가왔어여~ 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우는 밤~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2008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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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대리일기 백마흔아홉번째

[봉대리의 일기] 8/23 (수) 맑음 사무실이 한바탕 난리가 났다. 어제 뽀꼬라나 퍼커라나 하는 양코쟁이한테 모주라 씨가 통역을 너무 잘 해준 탓에, 특사부(특별사업부)에서 모주라 씨를 탐내기 시작했다....

200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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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대리일기 백쉰번째

[봉대리의 일기] 8/25 (금) 비 오늘 그동안 죽었는지 살았는지 몰랐던 안성기 녀석하고 연락이 닿았다. 술 먹재나… 하긴 그 놈이 술먹자는 이유 말고 다른 이유로 연락을 할리는...

2008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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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대리일기 백마흔여덟번째

[봉대리의 일기] 8/22 (화) 갬 요즘 회사에서 새로운 사업으로 진출하는 것 준비때문에 (그 작업은 우리 기획실과는 상관없는… 사장 직속의 특별사업부라는 요상한 부서에서 추진 중이다. 직원들 아무도...

200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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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대리일기 백마흔일곱번째

[봉대리의 일기] 8/21 (월) 비오다 갬 토요일 일요일 내내 비가 내리더니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졸라 담주에 휴가가야되는데… 진짜 단풍놀이 가게 생겼다. 요즘 속이 불편하고 껄껄한게 아무래도...

2008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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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대리일기 백마흔여섯번째

[봉대리의 일기] 8/18 (금) 흐림 오늘 부모님이 일주일 예정으로 해외여행을 떠나셨다. 아버님 환갑때 변변히 해드린 것도 없다고… 형제들이 돈모아 마음모아 (마음은 별로 필요없고 돈만 많이 모이면...

200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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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대리일기 백마흔다섯번째

[봉대리의 일기] 8/17 (목) 비 잠깐 오늘 총무팀에서 비장한 문서가 하나 전달됐다. 뭐 사내 업무 표준화 정책(?)이라나… 총무팀이 요즘 할 일 없으니까 씰데없는 궁리 하나 만들어낸...

200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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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대리일기 백마흔네번째

[봉대리의 일기] 8/16 (수) 흐물흐물… 어제 죙일 테레비에서 질질 짜는 사람들만 봤더니 나도 진이 빠질라고 그런다. 울어대는게 왜이렇게 작위적으로 보이는지 원… 북한에 누구는 자못 비장하게 노래까지...

200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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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대리일기 백마흔세번째

[봉대리의 일기] 8/14 (월) 쨍쨍 날씨가 계속 덥다. 역시 광복이 지나야 더위가 싹 가실 모양이다. 내일은 광복절에… 이산가족 상봉도 있고… 여차저차 기념할 것도 많은데 개 한마리...

200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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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대리일기 백마흔두번째

[봉대리의 일기] 8/10 (목) 맑음 오널은 말복. 입추도 지났고 하니 이제 남은 복날 하나(광복절)만 넘기면 더위는 한풀 지나가는가 보다. 회사 근처에 개고기 파는 집이 새로 생겼다구...

2008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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