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대리일기 아홉번째
[봉대리의 일기] 12/07 (화) 구름 끼었다… 개었다… “너 군대도 안갔다왔어?” 이 말을 신입사원때 당시 과장이던 피 부장에게 듣고서 개 뭐라고 속으로 욕하던 그 시절이 있었다. 회사...
봉대리일기 여덟번째
[봉대리의 일기] 12/06 (월) 날씬 좋은데 춥다 쒸… 아침에 넥타이를 매면서 이렇게 이빨을 악물어보긴 처음이었다. 너무 힘을 줘서 넥타이를 매다가 왼손에 쥐가 났고 너무 힘을 줘서...
[피사의 사탑] 삐딱한 건물
어떤 건물인가? 건물이 똑바로 서있지 않고 약간 비뚤어져 있다는 것, 그 이유 하나만으로 <피사의 사탑>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 중 하나가 되었다. 덕분에 고작 갈릴레오...
봉대리일기 일곱번째
[봉대리의 일기] 12/04 (토) 날 좋네… 밤에 비 조금 토요일. 단어 자체가 뭔가 사람을 들뜨게 하는 매력이 있는 거 같다. 어제 술먹고 골이 되어 집에 들어갔지만...
프리미어 선정 최고의 영화포스터 25선
일종의 스페셜이군요. 영화전문지 프리미어가 선정한 최고의 영화포스터 25선입니다. 나중에 생각나면, 제가 좋아하는 영화포스터 베스트 5도 만들어보죠. 1. 살인자의 해부 Anatomy of a Murder (1959) 법정스릴러의 걸작....
봉대리일기 여섯번째
[봉대리의 일기] 12/03 (금) 맑았었던거 같다… 즐거운 금요일~ 군대 있을 때 선임하사님의 명언이 생각나는 날이다. 뽕일병, 술이란 말야 월요일하고 금요일에 먹어야 되는 거야. 월요일날 술을 먹고...
봉대리일기 다섯번째
[봉대리의 일기] 12/02 (목) 맑은 건지 흐린 건지 원… 오늘 아침에 일어나다가 침대에서 거꾸러졌을 때 짐작을 했었어야 했다. 오늘 재수 니미뽕일 거라고… 그래도 아침 버스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