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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6 entries.
만다린 만다린 wrote on 2004년 8월 5일 at 오전 9:20
아침 식사중, 어머니께서 해주신 재미난(?) 이야기랍니다?

산(새벽? 등산)에 가면 으레 정자에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기 마련...

화두로 '먹고 싶을 때 못 먹으니 서럽더라'라는 말을 하다 이 이야기가 나왔다는군요.^^

그러니까 한 아주머님이 임신을 하셨답니다. 평상시엔 '犬肉'을 거들떠도 안 보시던 이분이, ...

어느 날, 집 앞마당에 까~만 옆집 개가 꼬리를 살랑거리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더랍니다.^^
그 순간 너무 먹고 싶어 침을 꼴깍꼴깍 삼키며 눈물을 흘렸다는 슬픈(?),... 웃긴(?) 이야기이지요.

처음 이 이야기를 듣고 잠시 '멍!' 하다 얼마나 웃었는지...^^

살아있는 생명체를 보고 먹고 싶은 욕구가 생기다니...(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ㅎ-------^^
어찌 생각하면 과거의 가난했던 우리네 어머니들의 현실이기도 했으니, 한켠에서 회고하며 듣는 우린 웃을 수 있지만, 그분께는 아픈 추억(??)이 되겠지요.─.─;;

그래도 등돌려 자꾸 터져 나오는 주책스런 저의 웃음은 왜일까요!^^

이 땅의 어머님들께 머리숙여 죄송...(--)(__)
ㅎ-------^^ 흠흠!!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Admin Reply by: SIDH
다음주 월요일이 말복이군요.
시대가 썼습니다.
손진 손진 wrote on 2004년 8월 4일 at 오후 11:49
한달넘게 방구석에서 퍼질러져 있다가 오랜만에 출근하려니까 적응 안되네요.
솔직히 뭐 일감도 없고, 사무실서 그냥 널부러져서 이것저것 꼼지락 거리다가 퇴근했지만 그래도 집에 오니 피곤함이 밀려옵니다....나도 늙은듯!!
담달엔 할일도 많은데 뭔가 계획이 필요할듯하네요.
그러고보니 올초에 구상했던 계획마져 수면으로 가라앉은듯한데, 지금이라도 열심히 살아봐야겠는 마음뿐...
초딩들로부터 세상을 구합시다...아멘~~~~~~
Admin Reply by: SIDH
우리도 한때는 초딩이었는데...
아, 국딩이었나?
시대가 썼습니다.
스푸키 스푸키 wrote on 2004년 8월 3일 at 오후 6:02
도배해서 죄송합니다...
잠시 짬이 나서 방명록을 좀 읽었다가 에바와의 비교에 관련된 글이 있는거 같애서 찾아읽었습니다. 제가 사실 며칠전에 에바를 보고... 제 홈피에 건담과 비교글을 올려서 관심이 있었지요. 저보다 글을 잘쓰셔서 같은 줄에 놓긴 그렇습니다만... 저와 비슷한 의견이어서 반가웠습니다.

제반 의견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제 글도 한번 봐주시면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http://eflowertown.dnip.net/~spooky/cgi-bin/tt/board/ttboard.cgi?act=read&db=movie&page=1&idx=42

아니면 말구요... 깨갱...
Admin Reply by: SIDH
일단 읽어보고요...
시대가 썼습니다.
스푸키 스푸키 wrote on 2004년 8월 3일 at 오후 5:34
프로필 찾았습니다. 건 그렇고 앞분 글을 읽어보니.. 건담 다운받는게 가능한가요? 특히 전 Z 건담에 관심이 많은데요... 물론 향후 DVD를 준비할 예정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좀 궁금해서요...
Admin Reply by: SIDH
여기서 다운받을 수는 없고... 다른데서 다운받아보신 분이겠죠.
시대가 썼습니다.
다시 Z건담을 보고 다시 Z건담을 보고 wrote on 2004년 8월 3일 at 오후 1:36
시대님 홈피 한 일년 정도 보고 지금에서야 글 남깁니다. 늘 재미있게 읽어왔기에 다시 Z건담을 다운받아 쭉 봤습니다. 그런데 보면 볼 수록 옛날의 그 맛이 나지 않고 또 이해할 수 가 없어서 이런 글을 남깁니다. 첫째 왜 샤아가 꼭 리더가 돼야하는 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샤아가 일년전쟁에서 한 것은 그냥 자신만의 전쟁이였을뿐 아버지의 유지를 잇는다는 것은 말뿐이지 어떤 다른 행동을 한 적이 없습니다. 프라나가 기관에 크면 이쁠 것 같은데..하는 맘으로 라라아를 맞긴 것 정도? 아버지가 위대한 이론을 발표한 이상주의자라해서 아들이 꼭 그 위치를 이어받아야 하는 것인가요? 하야토 고바야시가 한 말 '당신이 정말 샤아라면은 당신은 지구대통령이 돼야 합니다.' 도대체 왜요? 왜 또 다른 사람들도 다들 그런식으로 생각할까요? 일년전쟁에서 샤아가 뭐 위대한 인류애가 있는 사람은 아니였다고 생각이듭니다. 복수의 화신이었을뿐. 늘 사람의 목숨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이용한 느낌이 다 였습니다. 아! 멋진 건 인정합니다. 또 역습의 샤아에서는 한참 나쁜 짓을 하고 난 다음에 아무로에게 잡혀서 훈계들으니깐 '아 그런 것이었나!!'하고 한방에 이해하는 모습-.-;; 아무로도 마찬가지지만 둘다 라라아가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또 쉽게 딴 여자들이랑 잘 놉니다.
그리고 둘째 까미유와 카츠의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까미유는 주인공에다 잘 나가는 뉴타입 파일럿이라는 것만 다를뿐이지 지맘대로고 상처받기 싫기때문에 먼저 긁는 것은 거기서 거기인 것 같습니다. 포우의 사이코건담이 전우들을 두부부시듯 박살내고 있는데 그들의 죽음에 대해서는 어는 누구도 분노하지 않고 모두가 까미유처럼 포우를 구해야한다는데 동의합니다. 솔직히 보는 내내 까미유의 모습에서 짜증 이빠이 느꼇습니다.
그리고 티탄즈의 모습도 참으로 어이없습니다. 독가스 살포작전의 취지를 설명하니깐 하나같이 다들 '어쩔 수 없지만 그렇게 하자.' 그러더군요-.-;; 또 군대내의 다른 장군들은 있지도 않은 지 시로코가 떡하니 티탄즈를 접수하는 데도 그 누가 뭐라는 사람도 없고... 지구연방군 장성들은 누군지도 모르지만 에우고나 티탄즈가 뭐하는 지 얼굴 한번 내비치치도 않고...
결국 제가 다시 건담을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정말이지 내가 나이를 먹었구나...하는 것과 포장만 근사하지 건담 또한 그냥 일본인들의 생각을 표현한 만화구나... 하는 점입니다. 잊고 지내던 옛 친구들 다시 만났을 때 옛적 알던 모습과 달라 실망한 기분이 드네요. 아...우울하다....
Admin Reply by: SIDH
포우는 에우고 파일럿을 한명도 죽인 적 없습니다.
시대가 썼습니다.
스푸키 스푸키 wrote on 2004년 8월 3일 at 오후 1:01
저...
우연히 건담에 대한 자료를 찾으러 돌아다니다 님의 홈피에 와봤습니다. 방대한 자료와 글들을 보니 그저 입만 떡 벌어지는 것이... 너무 대단하십니다. 자주 들러서 글 남겨도 되나요? - profile같은건 없으시네요...
Admin Reply by: SIDH
뒤져보면 있을거라 생각되는데요...
시대가 썼습니다.
아멜리에는... 아멜리에는... wrote on 2004년 8월 3일 at 오전 3:32
...갑자기 절대적인 평안을 느꼈다.
모든 것이 완벽했다.
따스한 햇살
미풍의 향기
도시의 소음들
그녀는 심호흡 했다.
삶은 단순하고 명료한 것!
인류에 대한 애정이 용솟음쳤다.
-------------------------------------------
나두 꼭 저만큼 저렇게 느껴질 때가 있어서 영화보면서 히야~하며 신기해서 웃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가끔 우울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
음악 잘 듣고 갑니다. 더운 여름 잘 보내세요.
Admin Reply by: SIDH
삶은 단순하지요. 하지만 인류에 대한 애정이 용솟음친 적은 없는데.
시대가 썼습니다.
손진 손진 wrote on 2004년 8월 2일 at 오후 8:38
오늘하루 저는 우울모드였습니다. -_-;
원채 여름을 싫어하는 스딸(?)이라서 그런이유도 있겠지만
요즘엔 이상스래 기분이 울적하네요..(이유없이)
모래부터는 사무실로 출근해야하는데...쩝~
컨디션 관리도 않되고...
낯엔 시누이 만나서 냉면(녹차냉면)먹고 기분좀 좋아지나했더니 집에오니까 다시 우울모드 -_-;
시대님도 저마냥 되지 마시고 녹차냉면 드시고 시원한 여름보내세요..맛나더라구요 -o-;
근데 이번에 개봉하는 애니중에 우리나라가 만든게 하나있던데 왠 돼지가 나오더군요..
제목이 "마테오"어쩌구 하던데....이름 지어놓은 꼬라지 하곤..~
왠지 붉은 돼지를 연상시키는 포스터가..-_-;
우리나라 애니산업은 기술보다 창작의 문제라는걸 다시금
느껴봅니다..
Admin Reply by: SIDH
녹차를 싫어해서...
시대가 썼습니다.
386 386 wrote on 2004년 8월 2일 at 오후 4:04
시대님 오랫만입니다.
매일 들락거리면서 방문자 수만 올리고 음악만 듣고가다가 오늘은 넋두리 좀 할까합니다.
어제 30년만에 온 친구의 소식이 訃音이군요.
망치로 한방 맞은 느낌입니다. 하루종일 일손도 잡히질 않고 저녘에 빈소에 들러 술이나 한잔 부어놓고 실컷울고나 올랍니다....
이런 기분에 적당한 음악 뭐가 있을까요?
오늘도 많이 더운데 건강하십시오...
-386-
Admin Reply by: SIDH
저는 군복무중에 친구가 죽는 바람에 가서 울어주지도 못했습니다.
시대가 썼습니다.
손진 손진 wrote on 2004년 8월 1일 at 오후 12:42
클림트가 어쩌고 영화가 어쩌고 해서 또 씁니당 -_-;
말코비치 휼륭한 배우죠...클림트가 아니라 반고호를
연기해도 어울리겠죠...글고보니 예전에 "보들래르"연기를
했군요...
근데 배우 휼륭하면 뭐하나요.
감독이 영화연출을 잘해야죠.
역시 영화는 감독이 제대로 되야 잘 돌아가는것 같아요.
배우들 꼬져도 감독이 연출만 잘하면 꽤 그럴듯한 영화도
만들지는 경우가있는데, 배우 꼬릿표보고 영화받다가
실망하는 경우도 허다하잖아요.
그예로 "토탈이클립스"..."장미의 이름"(이영화, 아니 소설..숀코네리를 캐스팅한건 완벽했지만 영화적 연출이 엉성해서 실망했음) 등등...
하여간 감독이 영화를 어떻게 만들지가 관건입니다..

나, 지금 도배중이니??
Admin Reply by: SIDH
무슨 칠레감독이라더군요.
시대가 썼습니다.
손진 손진 wrote on 2004년 8월 1일 at 오후 12:33
시대님이 올려놓으신 08소대 뮤비를 보니 왠지 끌리네요.
중추신경 액기스 하일라이트(?)만 모아놓은 영상이라
당연히 멋질 수 밖에 없다는건 알지만 아새끼들이 안보여서 더더욱 끌리네요..
그래도 왠지 거부감이~
건담이라는 꼬리표만 없음 "어우 이런 애니도 있네"하며
볼텐데 "건담"이라는 명제가 참으로 복잡미묘한 감정에
빠지게 합니당...내 인생의 건담은 까뮤와 아므로,샤아와
함께 액시즈서 날라갔는데 --;
에잉~ 그래서 뭘 하자는거야??
볼꺼야 말꺼야??
안볼거면 이런글 왜써??
주거주거주거주거주거주거~~~
Admin Reply by: SIDH
보고 욕하시면 됩니다.
시대가 썼습니다.
암흑대장군 암흑대장군 wrote on 2004년 8월 1일 at 오전 11:45
으아~ 어제 더워서 제대로 잠도 못잤네요~;
지친 몸을 이끌고 한강변에 가서 꾸벅꾸벅 졸다가 집에 방금전에 돌아왔습니다;

왜 이렇게 더운지 모르겠네요;
시대님께선 열대야를 어떻게 지내시는지?

좋은 하루 되세요^^
Admin Reply by: SIDH
샤워하고 자면 그래도 좀 낫던데요.
시대가 썼습니다.
헤헤 헤헤 wrote on 2004년 8월 1일 at 오전 10:19
문근영 귀엽죠?
Admin Reply by: SIDH
뭔 상관입니까.
시대가 썼습니다.
만다린 만다린 wrote on 2004년 7월 31일 at 오후 7:21
꽤 반가운 소식이 들립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가
또한, 좋아해 마지않은 화가로 분한다는군요.^^
?
.
.
.
존 말코비치가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를 연기한답니다.

ㅎ------^^
저는 꽤 만족스런 캐스팅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시대극이 훨씬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하기에)

혹자는 '존 말코비치'를 두고
못생겼다느니, 목소리가 이상하다느니, ...
등등의 여러 말들을 내뱉지만,
글쎄요! 남들이 특이하다고 하는 이 배우가
전 왠지 모를 묘한 매력이 느껴지니...^^
(목소리도 멋지기만 하던데...─.─)

(그림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클림트의 그림은 제 컴의 바탕화면이기도 하지요.^^
아! 벌써 기대가...


내일은, ...
지리한 더위를 재울 단비가 내린답니다.
축구 경기를 보러 갈 예정인데,
좋아하는 비까지 내려주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네요.^^

시대님께서도 즐거운 주말이 되시길.
*감사합니다.^^
Admin Reply by: SIDH
클림트, 잘 모르는 화가입니다. 그림은 본 적이 있지만.
시대가 썼습니다.
시대 시대 wrote on 2004년 7월 31일 at 오후 6:13
냅둬요.
Admin Reply by: SIDH
당신 얘기야.
시대가 썼습니다.
시스템 시스템 wrote on 2004년 7월 31일 at 오후 12:26
여긴 방명록에 글 남기면 즉각 답글이 올라와서 잼있네요.
마치 일대일 대화하는 거 같기도 하고..매너가 있네요
그래도 좀 더 부드러운 말투면 더 좋을텐데..
Admin Reply by: SIDH
말투가 그래야 한명이라도 덜 쓰겠죠. 물론 반대로 그게 더 좋아서 일부러 방명록만 쓰고가는 변태가 있다는 것도 압니다만.
시대가 썼습니다.
mu mu wrote on 2004년 7월 31일 at 오전 1:43
시대님은 더울 때 어떻게 하시나요? ㅠ.ㅠ

너무 너무 덥네요.
Admin Reply by: SIDH
방법없죠.
시대가 썼습니다.
시스템 시스템 wrote on 2004년 7월 31일 at 오전 12:15
그래도 밤에는 시원해서 조금 낫네요
더워도 창문 못 열고 사는게 아쉽네요..
에어컨은 부담돼서 못 켜고..여유있게 살고 싶습니다
Admin Reply by: SIDH
밤이라고 더 시원한건지도 잘 모르겠는데요.
시대가 썼습니다.
파리의연인 파리의연인 wrote on 2004년 7월 30일 at 오후 10:00
답변달기 귀찮죠?
Admin Reply by: SIDH
방명록에서 헛소리하는 누구만큼이나 귀찮겠습니까.
시대가 썼습니다.
파리의연인 파리의연인 wrote on 2004년 7월 30일 at 오전 4:36
결국 허구의 목적은.. 좀 더 나은 세계로의 지향..이겠죠. 물론 상업적인 목적으로 제작된 드라마이긴 하지만, 드라마를 비난하는 건 결국 보고 즐기는 시청자도 비난하는 것 과 마찬가지라고 보는데요.

시청자는 현실에는 없고, 있어도 만날 주제도 안되는 완벽한 남자를 드라마에서 만나고 싶어하고, 또 그런 시청자를 겨냥하고 드라마는 만들어졌고.....

단지 요즘 드라마에서 서민들의 생활고 속에 재벌가의 자제를 유독 많이 출연시키는 경향이 있기는 한데,돈많고,능력있고,게다가 매너있는 남자를 보고 열받는사람이 아니라면,드라마를 못만들게 만들려고 시비걸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ㅎㅎㅎㅎ 우리나라 사람들이 개발도상국형 신데렐라 컴플렉스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은... 여전히 돈 되는 이야깃거리 일겁니다요.
Admin Reply by: SIDH
워쩌라는 겁니까.
시대가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