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대리일기 서른아홉번째
[봉대리의 일기] 1/14 (금) 날씨 꾸물꾸물… 어젯밤에 우리 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 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으흠 갑자기 왠 배따라기 배뒤집는 소리냐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봉대리일기 서른여덟번째
[봉대리의 일기] 1/13 (목) 비…싸래기눈…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올해 들어서는 비건 눈이건 뭐가 자꾸 많이도 내린다. 용띠 해라 그러나? 음력으로는 아직 용띠 해가 아닌데 초장부터 너무...
봉대리일기 서른일곱번째
[봉대리의 일기] 1/11 (화) 맑음 어제 오후에 외근을 좀 나갔다 왔더니 그 사이에 피부장이 전유성 씨를 아주 잡아먹었다고 하더라. 개인적인 심부름을 시켰는데… 쪽지 적어준 거를 잊어먹었다나...
플래티넘 건담 보고 와서
생각보다 사람 많았음. 플래티넘건담은 입구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찾기 쉬웠으나 이것저것 돌아보고 구경하려고 잠시 보류. 국제보석시계박람회라더니 외국사람은 좀 있는데 시계는 별로 없었음. (나는 시계가 한...
봉대리일기 서른여섯번째
[봉대리의 일기] 1/10 (월) 맑음 오늘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뭐 띨빵해보이고 비리비리하고 키만 멀떼같이 큰 줄 알았던 전유성 씨가… 학창시절에 농구를 했단다. 점심 먹고 별생각없이 둘렁둘렁...
봉대리일기 서른다섯번째
[봉대리의 일기] 1/8 (토) 눈오던데… 눈내리는 토요일 아침이라… 이런 날이면 꼭 생각나는 말이 있지. 출근하기 싫어 이잉~~ 그래두 출근해야지. 주당 44시간 근무하는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으니 내...